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9월 16일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식품접촉 플라스틱 규정에 대비해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U는 지난 3월 발효된 Regulation (EU) 2025/351을 통해 회원국 내에서 생산·수입되는 플라스틱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새 규정은 원료물질이나 제조공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생성되거나 혼입될 수 있는 비의도적 물질(NIAS)에 대한 위해평가와 품질 관리, 추적성 관리 등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 식품 및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재 수출기업의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U 식품 포장재 규제대응 분석기술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1차로 7월 2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차로 7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차로 8월 6일 부산통합청사 대강당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식품 제조업체,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제조업체, 시험·검사 기관 담당자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EU 식품접촉물질 관련 규정 및 최근 개정사항과 비의도적 물질(NIAS) 분석 절차 및 평가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EU 식품포장재 규제 대응 분석정보집'을 제공해 산업계가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기업의 EU 규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해외 규제정보와 과학적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