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우수한 성과를 낸 전속설계사의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전속설계사의 초·중·고교생 자녀 6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17박 18일 동안 현지 사립학교에서 영어 수준별 수업과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받는다. 또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북미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교보생명은 2004년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이 같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후 여름에는 캐나다, 겨울에는 뉴질랜드에서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100명의 자녀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이 장기간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고객과 직접 만나는 전속설계사가 회사와 자신의 일에 만족해야 생명보험의 가치를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전속설계사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고객 보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육성 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