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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손해보험, 기업 수요 부진에 성장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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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손해보험업계의 2026년 상반기 보험료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매체 콘탄(Kontan)은 이르완 라하르조(Irvan Rahardjo) 보험시장 분석가의 분석을 인용해 기업보험 수요 감소와 불확실한 경제 여건이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기업 부문의 경영활동 위축이 일반보험 보험료 성장 둔화로 이어졌다. 재산보험과 자동차보험, 신용보험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상반기 보험료 성장을 이끌었지만, 기타보험과 위성보험, 에너지보험은 경제 여건 악화로 수요가 줄면서 실적이 위축됐다.

라하르조 분석가는 일부 보험종목의 높은 보험금 지급과 금융시장 변동성,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성장세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험회사들이 금융서비스감독청(OJK)의 최소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대응에 나선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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