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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LUS People] 고객의 걱정을 먼저 듣다… 정도(正道)를 걷는 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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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프라임에셋 4본부 부산TW지사 지사장이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원칙을 공유했다. 그는 상대방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돕는 방식을 중요하게 여겼다. 또한 조직 내에서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24세에 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인테리어 사업 실패 후 금융상품을 해지하려던 순간, 찾아온 한 사람의 모습에서 미래를 보았다고 한다. 이후 자산관리에 관심을 두고 관련 자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주변에 찾아갈 곳이 많지 않아 이른 시간 문을 여는 가게들을 방문하며 관계를 쌓아갔다. 여름과 겨울에 간식을 들고 찾아가 일상과 취미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신뢰를 형성했다. 이러한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지속적인 인연으로 이어졌다.

그는 상대방이 자신의 형편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유도했으며, 무엇보다도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스로 걱정하는 부분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이해해야 다른 권유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불안을 조성하기보다 상대방의 실제 고민을 듣고 선택을 돕는 접근을 통해 19년 동안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다.

조직을 이끌면서 그는 한때 자신의 성공 방식을 모든 구성원에게 적용하려 했으나, 오히려 분위기가 위축되는 경험을 했다. 이후에는 사람을 먼저 살피고 개별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그는 구성원들이 종합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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