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발달장애 조기개입 중요성 알리는 ‘오티즘엑스포’ 후원

발달장애 아동 지원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해상이 자폐 및 발달지연 관련 전문 박람회를 정식 후원하며 조기개입 필요성 확산에 나섰다. 지난 10∼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오티즘엑스포’에는 9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했고, 이틀 동안 약 2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해상은 발달장애·지연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사업인 ‘아이마음 탐사대’를 적극 소개했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메인 프로그램 ‘오티즘스쿨’ 무대에 올라 자폐 조기선별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과 전망에 대해 강연하며 조기개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공동주관사인 세이브더칠드런도 발달장애·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부터 개입까지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현장과 정책을 잇는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국내외 전문가들도 발달장애 지원정책과 부모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현대해상은 전시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아이마음 탐사대 참여팀들이 개발한 조기개입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발달장애·지연 아동을 위한 교구와 콘텐츠, 서비스 등을 경험하고 향후 진행될 대규모 임상 및 연구 참여 정보를 접하는 기회를 얻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후원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있다.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조기개입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지연 아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조기개입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다양한 솔루션이 실제 치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