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L생명, 중복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 삼계탕 200인분 전달

ABL생명이 서울 양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건강 나눔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22일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복(中伏)을 기념한 삼계탕 배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배식과 인사에 나서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과 고물가로 인해 영양 보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ABL생명 임직원들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한 그릇씩 전달하고, 반찬을 정리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이 행사 전반에 담겼다는 평가다.
윤문도 ABL생명 FC영업본부장은 "물가 부담으로 보양식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에서 눈길을 끈다.
보험업계는 최근 소비자 신뢰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추세다. ABL생명의 이번 행사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늘리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