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에 한·미·중 반도체 ETF 펀드 추가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이 국가별 반도체 시장에 나눠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인덱스ETF 한국반도체 ▲인덱스ETF 미국반도체 ▲인덱스ETF 중국반도체 등 펀드 3종을 새롭게 편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덱스ETF 한국반도체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를 기반으로 운용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장비·소재 관련 기업에도 분산 투자한다.
인덱스ETF 미국반도체는 미국의 대표 반도체 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를 추종하는 펀드다. 해당 지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 약 30곳으로 구성되며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 브로드컴, 인텔 등이 포함된다. 투자 성과에는 원·달러 환율 변동도 반영된다.
중국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 인덱스ETF 중국반도체는 ‘FactSet China Semiconductor 지수’를 추종하며, 이 지수에는 중국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기업 21곳이 포함돼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캠브리콘과 하이곤, 파운드리 기업 SMIC, 반도체 장비업체 나우라, 메모리 반도체 기업 기가디바이스 등으로, 설계부터 생산, 장비·메모리까지 중국 반도체 산업의 주요 분야에 고르게 투자하도록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펀드 추가를 통해 변액보험 가입자가 국가별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성향을 고려해 펀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은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투자 분야로 변액보험의 장기 투자 구조와 세제 혜택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TF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