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쏘카와 모빌리티 데이터 활용 맞춤형 보험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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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해보험이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손잡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지난 22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운전 습관과 이동 패턴을 반영한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쏘카가 보유한 방대한 차량 이용 데이터를 보험 설계에 활용하는 데 있다.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공유 모빌리티 확산으로 개인의 운전 성향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기존의 획일적 보험료 체계보다 합리적인 상품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악사손보의 자동차보험 전문성과 쏘카의 모빌리티 데이터가 결합되면 운전자별 위험도를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자율주행 데이터와 안전운전점수(UBI)를 접목한 보험상품을 공동 기획한다. 쏘카 이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전용 상품을 내놓고, 플랫폼 내 보험 라인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사고 심사와 운영 프로세스에서도 협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쏘카가 축적한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성향을 분석하고, 이를 보험료 산정과 서비스 설계에 반영하는 방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험업계는 이번 협력이 모빌리티 생태계와 보험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단순한 보장 중심의 전통적 자동차보험에서 벗어나, 고객의 실제 운전 행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가 업계 화두로 자리 잡는 추세다. 악사손보와 쏘카의 시도는 향후 보험료 차별화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보험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빌리티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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