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손을 잡고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6월 16일(화)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국장 간담회를 열어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5극 3특 체제’ 구축과 ‘통합특별시’ 출범 등 급격한 지역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자리다. 문체부는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국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문화정책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소통의 장을 통해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고유의 문화 인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주요 문화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을 활성화하는 방안,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권익 보호 방안 등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깊이 있게 다뤘다.
문체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지역의 건의 사항과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정례화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17개 시도 문화예술국장 간담회가 정례적으로 개최되도록 해 문화 분야 중앙-지역의 상시적인 소통 창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펼쳐, 지역 어디서든 국민 누구나 품격 있는 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