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이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HMM 운용 화물선 '나무호'의 사고 원인을 조사해 보상 규모 파악에 나선다.
지난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나무호의 전쟁보험 특약은 현대해상·삼성화재·DB손해보험·K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했으며, 비중이 가장 큰 현대해상이 간사를 맡고 있다. 다른 보험사들의 지분은 10~20% 수준이며, 코리안리는 재보험을 수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은 현지 조사 인력에 더해 국내 인력도 투입해, 나무호가 두바이항에 도착하는 대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가 전손으로 확인될 경우 최대 1천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