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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 신입 설계사 820명 배출

토스인슈어런스, 신입 설계사 820명 배출

토스인슈어런스, 신입 설계사 820명 배출

토스인슈어런스가 신입 설계사 양성 프로그램 도입 1년 만에 820명의 설계사를 배출하며 보험 영업 인력 구조 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상 교육과 플랫폼 기반 고객 매칭을 통해 지인 영업 의존도를 낮추고 계약 유지율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존 GA 채널과 차별화된 모델로 평가된다.

7일 토스인슈어런스는 신입 설계사 양성 1주년 성과를 공개하며 지난해 4월 도입한 ‘신입 Insurance Advisor 과정’을 통해 올해 4월 말까지 누적 820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입문, 온보딩, 테마 과정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교육 체계로 구성되며 전국 단위로 상시 운영되고 있다. 무경력자뿐 아니라 기존 설계사도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지원 단계에서부터 동기와 적합성을 검증하고, 교육 과정에서는 무단 이탈이나 반복 지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즉시 미이수 처리하는 방식으로 선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성 규모는 초기 64명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매월 100명 이상의 무경력 신입 설계사를 배출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1년간 위촉된 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33.5세로 나타났으며 2030세대 비중이 80%를 차지했다. 이는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말 기준 생명보험 전속 설계사 평균 연령 51.4세, 20대 유입 비중 12%와 비교해 젊은 인력 유입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설계사에게 무료 DB를 제공하고 토스 앱 기반 고객 매칭 시스템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러한 환경에서 양성된 초기 수료생의 최근 10개월 계약 유지율은 93.7%를 기록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설계사 고령화와 불완전판매 문제 개선을 위해 신인 설계사 교육과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대형 GA 내부통제 평가에서 설계사 양성과 관리 수준을 주요 지표로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설계사 수를 단순히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한 명 한 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고객 신뢰로 이어진다”며 “교육과 영업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업계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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