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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GA협회, ‘자율협약 준수실태’ 자체점검 실시

보험GA협회, ‘자율협약 준수실태’ 자체점검 실시

보험GA협회, ‘자율협약 준수실태’ 자체점검 실시

보험GA협회가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의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을 방지하고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점검에 나선다.

보험GA협회는 지난 16일 자율협약 참여사 중 소속 설계사가 1000명 이상인 대형 GA 49개사를 대상으로 ‘자율협약 준수실태 및 정착지원금 자율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공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일 열린 제4차 자율협약 운영위원회의 의결 사항에 따른 조치로, 특히 금융감독원이 운영위원회에 참여한 가운데 의결된 사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2026년 7월 시행 예정인 GA 설계사 ‘1200%룰’을 앞두고 업계 내 정착지원금 과당경쟁에 대해 선제적으로 자정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정착지원금 지급 현황과 자율협약 준수 여부, 정착지원금 산정 및 환수 기준, 관련 내부통제 실태 등 정착지원금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이며, 점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보험GA협회는 “자율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GA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 직접 동일한 내용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업계 내 점검 사각지대를 없애고 일제 점검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험GA협회는 자율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GA 중 미참여 7개사를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더블유에셋, 라이나원, 디비엠앤에스, 더금융서비스, 마이금융파트너 등 5개사가 추가로 참여 의사를 밝혀 전체 참여사는 58개사로 늘어났다. 다만 메타리치와 스카이블루에셋 2개사는 불참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자율협약은 우리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보호의 디딤돌이며, 금융감독원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그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감독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안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정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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