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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계 ESG 경쟁력 강화
KB국민은행이 자사 주최의 대형 음악축제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며 보험업계 ESG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티켓 판매 수익금 1억2600만원이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사용과 쓰레기 분리 배치 등 친환경 운영으로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양일간 약 2만 명이 참여하며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한 문화 축제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 업계 내 ESG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문화, 환경,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이 보험사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이와 같은 문화와 환경,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의 ESG 경영 실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이 보험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