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이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과 손잡고 강원지역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일상 복귀 지원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발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자배원이 3일 밝혔다.
■ 핵심 내용
이번 협약은 자배원이 비수도권 거점 의료기관과 맺은 첫 업무협약으로,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강원지역 자동차사고 피해자와 가족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 분야에는 양 기관 지원사업 홍보, 신규 지원 대상자 발굴·연계, 피해가족 맞춤형 교육 운영,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특히 강원재활병원이 일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일상생활복귀증진 사업’과 가정관리교실을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게 연계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지역 여건과 피해가족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준 강원재활병원 병원장은 “강원권역 공공의료 허브로서 도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전문 의료진과 재활 인프라를 활용해 피해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완 자배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지역 재활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기반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해 피해가족의 재활지원 접근성을 높이고 개별 수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