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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충남 서산 벼 수확 및 쌀 수매현장 방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6년 11월 2일 오후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벼 수확 현장과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쌀 수확 및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최근 산지 쌀값이 좋아 올해 수매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고, RPC 관계자들은 내년까지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지난 달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대여곡 반납을 통한 2026년산 쌀 초과량을 최대한 격리하는 등 수확기 쌀값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공공비축미 40만 톤 매입과 벼 매입자금 4.0조 원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 출하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재배면적과 수급조절용 벼 신청면적, 예상 생산단수(525kg/10a), 수요량 전망을 종합할 때 쌀 예상 생산량을 346만 톤, 초과 생산량을 약 6.6만 톤(총 생산량의 1.9%)으로 전망했다. 부처는 지난 12일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양곡 12만 톤 잔여물량에 대해 반납계획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쌀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에는 정부양곡 대여곡 반납을 통한 초과량 격리, 공공비축미 매입 및 벼 매입자금 지원, 수확기 쌀 유통 질서 관리 강화가 포함된다.


한편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은 운산·음암·해미·고북 등 4개 농협이 공동 운영하며, 현재 대산·서산·부석·지곡·성연 등 5개 농협을 추가로 통합해 올해 말 조공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RPC 통합이 규모화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과 거래 교섭력 향상, 나아가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고, RPC가 단순 도정을 넘어 들녘과 식탁을 잇는 쌀 산업의 심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급조절용 벼 직불 도입 등을 통해 선제적 적정 생산을 추진하고, 개정 양곡관리법에 따른 체계적 수급 관리로 쌀값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쌀값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농협 등 유통·판매 조직과 연계해 농업인 경영 안정과 쌀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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