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UL솔루션즈코리아(UL Solutions Korea Ltd.)와 손잡고 원자력발전시설의 화재 확산 방지 기술 검증에 나선다. 두 기관은 12일 원자력발전시설의 방화구획 관통부에 설치되는 내화채움구조(관통부 내화충전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방재시험연구원이 밝혔다.
■ 핵심 내용
방화구획 관통부 내화채움구조는 화재가 다른 구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원자력발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재시험연구원과 UL솔루션즈코리아는 시험과 평가를 비롯해 기술 검토 및 기술 교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내화채움구조의 안전성 평가와 내화시험, 기술 검토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국내외 평가 기준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양 기관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영환 방재시험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실무협의와 구체적인 시험·평가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며 “원자력발전시설의 화재안전성과 내화채움구조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양 기관이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