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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KB국민은행과 제4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 개최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김종철)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026년 9월 15일 오후 3시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4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을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경찰청과 KB국민은행은 2022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시상식을 열고 일상 속 금융범죄 예방 사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관련 기여 국민 1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일터와 생활 현장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예방했다. 간호사로 근무하는 수상자는 병원에 입원한 60대 여성이 1시간 가량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범죄자와 통화하는 것을 보고 의심해 112신고를 해 노후자금 8,000만 원 피해를 예방했다.

또 다른 수상자는 노상에서 택시를 잡아달라던 대만 국적 여성의 가방에 현금 다발이 많은 것을 목격하고 의심스러워 112신고를 해 피의자 긴급 체포 및 피해금액 1억 6천만 원 회수에 기여했다. 통신사 대리점장 수상자는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에 속아 유심을 제거하려는 고객에게서 “대출 상담사가 시켰다”는 답을 듣고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연계해 6,000만 원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함께 KB국민은행이 마련한 100만 원의 감사 포상금이 전달됐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수사기관의 노력과 함께 일상에서 이상 징후를 놓치지 않는 국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라며, “KB 지키미상을 통해 피해 예방에 기여한 국민들의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적극적인 신고와 대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선현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KB국민은행은 이상거래 탐지와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는 등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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