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9.14일(월)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재경관 화상회의를 열고 하반기 대외 경제 이슈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미·이란 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과 주요국의 통상정책 변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하반기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들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재경관은 현재 15개국, 18개 공관(미국(워싱턴 DC, 뉴욕), 중국(북경/상하이), 홍콩, 일본, UAE, 인도네시아(ASEAN), 베트남, 태국, 영국, 프랑스(OECD/파리), 독일, 벨기에, 스위스, 그리스, 러시아)에 파견되어 주재국 정부 및 국제기구의 재정경제·금융 분야 협력, 주요 정책 동향 정보수집 등 대외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미국의 AI 투자와 위험 요인, 일본의 「강하고 풍요로운 일본」 투자 프레임 신설 등 전략 분야 투자 강화, 영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향후 정책 방향 전망(앤디 버넘 총리 7.20일 취임), EU의 이상기후(폭염, 가뭄)가 경제(농업, 에너지, 물류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현재의 이슈 대응하는 동시에, 향후 우리경제에 미칠 수 있는 변화를 한발 앞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한 하반기 주요 이슈를 비롯해 각국의 정책 변화와 시장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지에서 새로운 이슈가 포착될 경우 신속히 공유해 본부가 필요한 대응을 적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정경제부는 앞으로도 재경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대외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우리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