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26년 9월 14일 경찰청 통합대응단 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 대상 노쇼사기 예방을 위한 「노쇼사기 OUT! Show Me Your Money!」 캠페인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선결제 대리구매 요청을 하지도, 받지도 말고 결제 대금을 먼저 확인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최근 공공기관·군부대 사칭을 통한 단체 예약 후 물품 대리구매 및 선입금 요구형 '노쇼사기'가 확산됨에 따라,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찰청은 캠페인 기간 동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 신고 절차, 예방수칙 등을 교육하고 홍보하며, 신한금융그룹과 금융당국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대국민 홍보를 병행한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최초로 '노쇼사기 피해지원 보상보험'을 개발하고, 땡겨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이 보험을 무상 제공한다.
선언식에서는 경찰청, 금융당국,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이 '노쇼사기 아웃(OUT)! 건전거래문화 업(UP)!'이라는 구호 아래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소상공인의 성실함을 이용하고, 사회의 신뢰를 악용하는 노쇼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청, 금융당국, 금융회사가 힘을 모아, 서로가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쇼사기 예방 인식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가 참여하는 건전한 거래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