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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기억하고, 추모의 마음을 잇다"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 개최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026년 9월 17일(목) 오후 2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주관으로 ‘제11회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2016년부터 매년 열려 온 국가적 차원의 추모행사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7층 추모공원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춘천시평생학습관 5층 다목적강당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위령제에는 유족과 일반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부산 감만중학교 학생들을 현장에 초청하여 미래세대가 직접 역사를 마주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순서는 식전 종교의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강제동원 글짓기대회 수상작 낭독, 추모공연, 추모사, 헌화와 분향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전 과정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국민 누구나 추모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행사에 앞서 9월 2~3주에는 ‘강제동원 희생자 사전 추모 주간’이 운영됐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내 지정 장소에서 QR코드 또는 NFC태깅으로 기억의 조각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 ‘기억의 발자국 챌린지’, 강제동원 관련 지식을 겨루는 ‘기억을 잇는 퀴즈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추모 분위기가 조성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전국합동위령제는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온전히 보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올바르게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거의 아픔을 보듬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추모의 마음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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