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본부장 송민섭, 이하 생명본부)는 2026년 9월 11일(금) 오후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오승원)가 주최한 ‘한마음한몸 자살예방 네트워크 포럼’에 참여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989년 서울 세계성체대회를 기념하여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제안으로 설립된 자살예방, 장기기증, 헌혈 등 생명 존중 활동단체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하여 천주교 교구, 수도회,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자살예방 최일선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회의 연결과 협력을 내용으로 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천주교 교구와 수도회 등이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사업과 수도회·본당 등 천주교 내부 주요 자살예방 활동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의료기관과 사회복지기관 등이 자살시도 환자 지원 사업,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자살 유가족 사별모임, 가톨릭 평화방송의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취재 내용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이날 생명본부 송민섭 본부장은 정부의 국가 자살예방 정책 및 동향을 소개하고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자살률 현황(2024년 14,872명 → 2025년 13,774명, 1,099명 감소 → 2026년 상반기 6,339명, 849명 감소)을 설명하며, 자살예방 현장에서 헌신하는 천주교 실무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본부장은 “천주교가 교구와 수도회, 의료·복지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오늘 이 포럼을 통해 천주교계의 다양한 활동들과 정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현장에서 더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생명안전망으로 기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힘들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