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26년 9월 11일 서울 노원구 수락휴유아람에서 박은식 산림청장 주재로 '국제산림협력 산림정책평가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국제정치, 행정, 산림환경, 기후변화,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13기 위원과 산림청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상반기 국제산림협력 주요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개발협력 환경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국의 산림 복원 경험과 산림 정책·기술 강점을 활용해 국가 이익과 국제 기여를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과 산림 협력을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ODA 예산 및 국제개발협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림 분야 ODA 효과성을 높이고, 국가·지역별 협력 수요와 한국의 강점을 연결하는 사업 발굴·이행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국제산림협력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외교·ODA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산림 분야 강점을 살린 실질적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수락휴유아람에서 산림 해설 프로그램과 시설 견학 등 산림 문화를 체험하며 현장 중심 산림 정책 이해를 넓히고 현장 활동과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주 국제산림협력관실 과장은 국제산림협력이 한국의 산림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넘어 외교, 기후,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익을 증진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ODA를 포함한 국제산림협력 정책과 사업이 국가 차원의 외교 및 개발협력 목표에 기여하도록 정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