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청소년 9명과 인솔자로 구성된 이집트 청소년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AI·디지털을 주제로 한국 청소년들과 토론하고, 디지털정부전시체험관, 서울스마트시티센터, 서울퓨처랩센터, 하이커그라운드 등 미래 기술 현장을 방문하며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문화·사회·역사 이해와 홈스테이, 청소년활동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리면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의제를 직접 탐구하는 ‘주제탐구형 프로젝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집트 대표단은 AI·디지털 분야 외에도 기후·환경 등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현장을 함께 탐구하고 양국 정책과 사례를 비교하며 미래 사회 변화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과 이집트는 2005년 12월 청소년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2006년부터 국가 간 청소년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2023년까지 총 204명이 상호 교류에 참여했다. 성평등가족부 윤세진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교류가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고 AI·디지털 공통 관심사로 미래 생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대한민국 청소년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