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박광수)은 2026년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2026년 전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교류협력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중앙 및 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25.4.17.)으로 전국 단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종사자 대응 역량 제고와 중앙·지역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1일 차에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기조강연을 통해 종사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일 차에는 지역별 피해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집단 피해와 지적·경계선 피해자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개입과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피해영상물 모니터링 등으로 인한 종사자 심리 부담 완화를 위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일 차에는 전국 디성센터의 운영 현황과 중앙·지역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지원 관련 주요 현안과 개선 필요 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정책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성범죄 대응 국제 콘퍼런스(9.29)’ 등 하반기 주요 사업과 유관기관 간 피해자 연계 기준, 무료법률구조 지원 등 세부 사항을 공유해 센터별 지원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역디성센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연수가 전국 피해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피해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광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도 “이번 공동연수가 전국 디성센터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