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본부장 송민섭)는 2026년 8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자살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전년 동기(1~5월) 대비 자살사망자 수가 733명 감소하는 등 최근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한 총력 대응 차원이며, 생명본부는 자살사망자 수 1,000명 감소를 목표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낮은 인구밀도와 생활환경, 교통 접근성 등 강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정책 마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애로사항을 극복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사정에 밝은 이·통장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해 고위험군을 지원기관에 연계하고, 강원도립극단 등 민·관 협력으로 자살예방 뮤지컬 '109합창단'을 2026년 11월부터 고성·태백·인제·춘천에서 8회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치료와 재시도 예방을 지원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자살예방센터, 강원경찰청, 강원소방본부, 강원교육청 등이 참석했다.
송민섭 본부장은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효과적인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민간-지방정부-중앙정부가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결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강원지역 자살사망자 감소 흐름은 자살예방을 위해 강원지역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생명본부는 그 흐름이 강화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