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미래세대 대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2026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2026년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한 총 197개 팀의 수업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최종 발표에 참여한다.
발표 수업안은 독립·호국·민주 역사와 보훈기념일, 교과 과정과 연계한 보훈교육, 현충시설 등 보훈 인프라 활용 수업, 고등학교 교과서 ‘나라사랑과 보훈’ 및 ‘함께 아는 보훈, 함께 하는 보훈’ 활용안, 메타버스 및 코딩 등 디지털 교육환경에 맞춘 수업,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체험 앱 ‘Finding Heroes’ 활용안 등을 포함한다.
당일 현장 발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참가상 3팀 등 총 12편이 선정되며, 참가상을 제외한 수상자에게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총 2,5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각급 학교에서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교사·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뒤, 교육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업안 모음집’으로 제작된다. 이 모음집은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종합포털’과 전국 학교에 온·오프라인으로 제공되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예정이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보훈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미래 지향적인 가치”라며 “6·10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미래세대들의 마음속에 나라사랑과 보훈정신이 자연스럽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에서의 보훈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