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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악취 다 잡는다… 농촌진흥청, 'AI·스마트 축산 기술' 현장 점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2026년 8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하늘농장(대표 송영철)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살피고, 돼지우리 냉방설비와 냄새 저감 시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미돼지 정밀 영양 기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 농가는 분만사에 에어컨을, 임신사와 육성·비육사에는 냉각 패드를 깔아 돼지우리 내부 온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붕에 우레탄 폼을 코팅해 단열 성능과 냉방 효율을 높였다. 또한 ‘돼지우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시범사업’으로 냄새 측정 센서와 개별형 탈취탑을 운영 중이다.

탈취탑은 축사에서 배출되는 공기를 물로 세정해 냄새 물질의 확산을 줄이는 시설이다.


이 농가는 2025년부터 ‘어미돼지 체형 영상 진단 AI 기반 정밀영양 공급 기술’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3차원 카메라로 어미돼지의 체형을 측정한 뒤 체형지수에 따라 개체별로 영양·사료를 공급하는 기술이다.


조용민 원장은 고온기 냉방시설 적정 운영과 세심한 관리가 돼지 건강과 생산성 유지의 기본이라 강조하며, 환기량 증가로 냄새 확산이 쉬운 시기인 만큼 효과적인 냉방설비와 냄새 저감 시설 운영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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