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6년 8월 10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친환경농업 민관 연구협의체’를 발족하고, 8월 14일까지 작목별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는 ‘친환경 유기농업 면적 2배 확대’ 이행을 위해 구성됐으며, 벼, 양파, 배추, 무, 사과, 배, 콩, 말차, 딸기, 양봉, 양계, 화훼 등 12개 작목의 선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연구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공공급식 생산 기반 확충 지원반, 고부가가치 생산전략 지원반, 신규 인증 품목 지원반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안정 생산과 노동력 절감, 환경 적응, 가공·수출 연계, 신규 인증 기준 마련 등 현장의 과제를 발굴한다.
작목별로는 배추·무와 사과·배를 각각 하나의 협의 단위로 묶어 총 10개 작목 협의 단위로 운영된다.
릴레이 토론회는 8월 10일 벼를 시작으로 품목별로 진행되며, 2027년 친환경농업 신규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신규 연구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재생유기농업과 장철이 과장은 “친환경농업 민관 연구협의체는 친환경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시간 단축, 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인식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