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2026년 8월 14일(금) 국내에서 개발한 ‘달 표면 우주방사선 측정기(LVRAD)’를 미국 항공우주청(NASA)의 민간 달 착륙선에 탑재하기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2030년 달 남극에서 우주방사선 측정 임무가 수행될 예정이며, 발사(2030년 예정) 일정은 NASA 측 일정에 따라 변경 가능성이 있다.
LVRAD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주관하는 과학 탑재체로, 우주방사선 선량 및 분광계(LRDS)와 중성자 분광계(NS)로 구성되어 달 표면의 방사선 환경과 인체 영향 평가 자료를 제공한다.
관측 데이터는 달 표면에 유입되는 방사선이 착륙선과 우주인 등 유·무인 탐사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2027년에 비행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NASA의 달 착륙선 일정에 맞춰 미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NASA는 측정기를 인튜이티브 머신즈 社가 개발하는 CLPS 프로그램 CT-4 임무의 민간 달 착륙선에 탑재해 운용 및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