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26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일대에서 '2026 동서트레일 3 DAYS BACKPACKING' 프로그램을 적극 협력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백패킹을 넘어 산림 보호와 지역 주민의 상생을 목표로 하며, 소광리·두천리·하원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운영한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국가숲길이다.
특히 울진 구간은 금강소나무숲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사전예약과 가이드 동행이 필수이며, 참가자들은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 원칙을 실천한다.
참가자들은 탐방 중 소광리와 두천리 등 거점마을에서 야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제공하는 식사도 함께한다. 이는 트레일 이용이 지역 경제에 직접 기여하는 한국형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