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6년 8월 12일 화상으로 제6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황준식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프라섯 시리나파폰 한-아세안 대화 관계 조정관(태국 천연자원환경부 차관보)이 공동의장으로 주재했으며, 아세안 11개 회원국의 고위환경관리(ASOEN)가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림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연구원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한국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에너지대전환 계획, 국가 기후 위기 적응대책 등 환경·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소개됐다. 아울러 대기 오염 대응 협력, 고형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산림 협력 등 한-아세안 간 추진 중인 협력 사업의 성과가 공유됐으며, 한-아세안 메탄 감축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아세안 측의 협조가 요청됐다.
아세안 측은 한국의 협력 사업과 기후 재원 지원이 회원국의 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브루나이에 설립될 아세안 기후변화센터(ASEAN Climate Change Center, ACCC)를 통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