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8월 12일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림관계기관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협의체 ‘우리 풀꽃나무 사람들’과 함께 ‘우리 풀꽃나무 심기 - 꽃의 광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풀꽃나무를 국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 심고 가꾸는 범국민 확산운동의 첫걸음로, 식물자원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꽃의 광복’은 해방 후 해외로 반출된 우리 식물자원이 외국에서 품종으로 개발되어 세계 시장에 퍼진 사례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식물주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우리 풀꽃나무를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서는 ‘우리 풀꽃나무 널리 심기’ 공동선언이 선포되었으며,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고유종 꽃 화분 전달 행사도 진행되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식물 보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립수목원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우리 풀꽃나무 사람들’은 앞으로 ‘동산바치’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