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026년 8월 12일 오후 1시 30분 대전 3‧8민주의거기념관에서 정치갈등 해소를 위한 「현장형 국민대화」 세 번째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원‧수도권, 경상권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충청권 거주자 60여 명이 참여해 정치적 양극화와 극단적 진영 논리 완화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와 숙의토론으로 구성됐다.
더가능연구소 이영재 부대표는 정서적 양극화 심화 원인으로 선거제도의 비례성 부족과 대립적 정치문화를 지적하며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장우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허위조작정보와 알고리즘 왜곡 문제를 언급하며, 시민 정보 문해력 제고와 AI 생성물 표시 제도 도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정치 갈등을 정치권만의 문제가 아닌 미디어, 정보환경, 시민사회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고, 서로 다른 견해를 존중하는 소통 방식을 모색했다.
통합위 정치갈등해소 분과위원회 위원들도 현장에 함께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오는 8월 21일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라권 「현장형 국민대화」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