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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류(DC) 시대 대비, 직류 산업 활성화 방안 본격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7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력기반센터에서 '직류(DC)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직류 배전망 도입 계획과 관련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기연구원,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G전자, 한화 등 주요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한국전력공사가 직류 배전망 도입 계획안을 발표했고, 이어 LS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이 민간의 직류 사업 추진 계획과 정책 제언을 내놓았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직류 산업의 필요성과 기술·제도적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후 자유 토론을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기술·제도적 과제를 구체화해 3분기 중에 '직류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성환 장관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등 직류 기반 전력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직류 산업은 미래 전력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분야”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류 산업을 미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성환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에 있는 양주변환소를 방문해 국산 200MW급 초고압 직류송전(HVDC) 기술이 처음 적용된 백투백(BTB) 설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BTB 설비는 서로 다른 전력계통을 연결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양주변환소는 경기 북부 지역의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효성중공업 등이 참석해 HVDC 기술 국산화 현황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전달했으며, 장관은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간담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45분까지 진행됐으며, 김성환 장관의 모두말씀과 한국전력·LS일렉트릭·효성중공업·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발표,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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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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