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 하반기 영업전략회의 개최… 현장 실행력 강화
KDB생명이 하반기 영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본사와 현장 간 전략 점검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과 제도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채널별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완전판매 중심의 영업문화 정착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KDB생명은 지난 3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6년 하반기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전국 영업 채널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실적을 분석하는 한편 영업 채널별 추진 과제와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영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본사 전략과 현장 실행력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회의에서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제도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계약서비스마진(CSM) 목표 달성에 기여한 영업 관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성장 흐름을 실제 성과로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KDB생명은 상반기 수익성 중심의 영업 활동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특히 장기적 가치 확보에 필요한 양질의 CSM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상품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강화하는 데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전속 채널에서는 리크루팅 활성화 정책을 통해 조직 생산성과 활동성이 회복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소비자 보호 부문에서도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KDB생명은 규정 준수 절차를 정비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확대하면서 민원 감소 흐름을 이어갔으며, 소비자보호 관련 대외 평가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역량도 함께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채널별 맞춤형 ‘퀵윈(Quick Win)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단기 실적 확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책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영업 체질 개선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으로, 이를 통해 현장의 실행 동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완전판매 서포터즈 결의식’도 함께 진행됐다. KDB생명은 완전판매를 소비자 신뢰 확보의 기본 조건으로 보고, 임직원과 영업 현장이 함께 올바른 판매 관행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정도 영업과 소비자 권익 보호 실천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완전판매는 고객 신뢰를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 보호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본사 전략과 현장 의견을 연결해 하반기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상반기의 안정적인 흐름을 하반기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