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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개인정보 수탁자 점검 세미나… ‘수탁자 보호 역량’ 강조

금융보안원, 개인정보 수탁자 점검 세미나… ‘수탁자 보호 역량’ 강조

금융보안원, 개인정보 수탁자 점검 세미나… ‘수탁자 보호 역량’ 강조

금융보안원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전 금융업권 위·수탁자가 참여한 ‘2025년도 개인정보 수탁자 공동점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 개별로 수행하던 개인정보 수탁자 점검을 2017년부터 공동점검 방식으로 통합 운영해왔으며,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리스크 관리를 중요하게 인식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정보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30명 이상의 금융권 위·수탁자 담당자들이 참석해 수탁자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2026년도 공동점검 방향을 공유했다.

첫 번째 강연은 김도엽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맡았다. 김 변호사는 ‘개인정보 최신 이슈 및 법적 의무 사항’을 주제로 ▲최근 법령 개정 동향 ▲분쟁·사고 사례 ▲신기술 활용 확대로 인한 신규 리스크 등을 제시했다. 이어 기관에서 갖춰야 할 관리 요건을 설명하고 위수탁 시의 관리 및 책임 사항을 안내하며 “체계적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는 최찬영 금융보안원 개인정보점검팀장이 ‘2025년 수탁자 공동점검 결과와 2026년 점검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팀장은 ▲공동점검 추진 현황 ▲공동점검 종합 및 업종별 결과 ▲공동점검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금융보안원은 수탁자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점검을 내년부터 확대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위수탁 관계에 투명하게 공유해 보안 수준 향상을 장려할 예정이다. 또한 수탁자 업종의 다양화와 업무 외연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제3자 리스크에 대비해 전담조직을 신설, 위수탁 시 제3자 보안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GA 14개사가 금융보안원 회원사로 가입해 내년에는 GA 비즈니스 모델에 특화된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체계 확립 지원 및 강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현시점에서 보호 체계의 최종 단계에 있는 수탁자의 보호 역량이 제고될수록 금융권 신뢰도 한층 공고해진다”며 “금융보안원은 수탁자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한층 더 견고하게 확립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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