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이 6월 25일 전북 새만금에 조성 중인 ‘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새만금을 청정에너지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새만금이 보유한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지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다.
현장에서는 특히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 동향과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 체계 구축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새만금 지역에는 이미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가 조성 중이며, 이와 연구단지의 연계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재생에너지 발전과 수소 생산 실증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세계적인 규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경제와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 분야에서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새만금을 미래 청정에너지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