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 청소년 안전체험 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DB손해보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회사는 소방청과 함께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를 올해 3회째 운영하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0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관하고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하는 형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며, 전액이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프로그램은 총 4개 분야 38개로 구성됐다. 실화재 진압, 재난 종합 체험, 위기 탈출,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포함됐다. 여기에 지리산 둘레길 생존 체험과 남원 광한루 역사문화 탐방 같은 지역 연계 활동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 교육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소방본부 소방공무원 120여 명이 교관으로 나서 훈련과 생활을 지도한다. 캠프를 모두 마친 참가자에게는 ‘프로미119안전리더’ 임명장과 배지가 수여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에게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 같은 사회 공헌 활동이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소방청과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가 단순한 위험 보장을 넘어 예방 교육에 나서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험 사고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