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청년 전용 적금 상품 출시…최고 연 8% 금리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성 금융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부터 ‘KB청년미래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 만기는 3년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기본금리는 연 5.0%로 책정됐으며,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8.0%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연 1.0%포인트, 출금실적 연 0.8%포인트, 거래감사 연 0.5%포인트, 소득플러스 연 0.5%포인트, 청년재무상담 이수 연 0.2%포인트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청약 접수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진행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의 가입 대상 확인 절차를 거친 고객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 사이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정책상품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이번 청년미래적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청년도약계좌를 중도 해지하더라도 약정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22일부터 8월 7일까지 ‘KB청년미래적금 출시 기념 럭키 드로우’를 진행하며,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됐다. 현금 1000만원과 가전 패키지, 홈오피스 패키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네잎클로버 골드바 등이 포함됐다. 또한 KB국민은행 정기예금이나 적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신규 고객이 상품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3만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보험업계의 시선은 이번 정책성 금융상품이 청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쏠리고 있다. 정부와 은행권이 협력해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금융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돕는 포용금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