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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요생명, 생성형 AI로 보험금 심사 혁신… 지급업무 자동화 추진

도쿄 주오구에 위치한 타이요생명보험(太陽生命保険, Taiyo Life Insurance) 본사. ⓒWikimedia
도쿄 주오구에 위치한 타이요생명보험(太陽生命保険, Taiyo Life Insurance) 본사. ⓒWikimedia

일본 타이요생명보험(太陽生命保険, Taiyo Life Insurance)은 지난달 21일 일본 아이비엠(IBM)과 공동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급여금 지급 사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하고, 2027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간 약 50만건의 지급 심사 업무를 대상으로 IBM의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심사 업무의 대폭적인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험금·급여금 지급에 있어서는 진단서 등의 서류(이하 청구 정보)를 바탕으로 계약 내용과 대조해 지급액을 결정하는 심사 절차가 이뤄진다. 타이요생명은 연간 약 50만건의 청구를 처리하고 있으며, 정확한 지급을 위해 복수의 담당자가 확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지급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 등을 도입해 자동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타이요생명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실제 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중심이 돼 약 720개의 심사 규칙을 도출·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한 시스템 구조와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타이요생명의 업무 노하우와 함께 일본 IBM의 첨단 기술인 '룰 엔진(Rule engine)'과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심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판단 근거의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해 심사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운용 시스템에서는 데이터화한 청구 정보를 바탕으로 IBM의 룰 엔진과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특성에 맞게 나누어 사용한다.

룰 엔진(도입 솔루션: IBM Operational Decision Manager)은 미비점 점검이나 정형화된 심사 판단처럼 명확한 기준으로 처리 가능한 업무를 자동 판정하며, 사전에 정의된 심사 규칙에 따라 일관된 기준으로 판단하고 판단 근거도 기록할 수 있다.

생성형 AI(도입 솔루션: IBM watsonx)는 진단서의 자유서술 내용 이해, 문장 간 정합성 확인 등 비정형 업무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점검 업무를 표준화하고 담당자의 판단을 지원하지만, 최종적인 지급 여부는 심사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고 결정한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60명인 사정 담당자 업무 시간을 기존 대비 40% 절감 ▲담당자가 고객 응대 등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고객 대상 보험금 지급의 정확성과 신속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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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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