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라인, '맞춤형 약관 제공 시스템' 기술 특허 획득

# 메인라인, 보험약관 자동 구성 기술 특허…문서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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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메인라인이 보험 가입자별로 약관을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 특허청으로부터 '맞춤형 약관 제공 시스템' 기술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보험 문서 처리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보험약관은 기본 계약 사항을 담은 보통약관과 고객이 추가로 선택한 보장 내용이 포함된 특별약관으로 이뤄져 있다. 상품에 따라 수백 개에 달하는 담보와 특약 정보가 포함되지만, 그동안 소비자들은 실제 가입하지 않은 특약까지 모두 담긴 전체 약관을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적용되는 보장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고, 약관 해석을 둘러싼 오해와 민원이 분쟁으로 번지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보험사들도 기존 약관 제작 방식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껴왔다. 워드나 한글 같은 문서 파일을 일일이 병합해 약관을 만드는 구조여서 처리 속도가 느렸고,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많은 서버 자원과 운영 비용이 투입돼야 했다. 메인라인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약관에 '퍼블리싱' 개념을 도입한 맞춤형 약관 제공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보통약관과 특약을 각각 개별 PDF 파일로 변환한 뒤, 병합에 필요한 요약 정보를 생성해 통합 파일로 만드는 방식이다. 이후 판매 채널에서 고객별 주계약과 선택 담보 정보를 전달받으면, 해당 고객이 실제 가입한 약관만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한다. 기존 문서 병합 방식보다 서버 부담과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대량 약관 제작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메인라인 관계자는 "방대하고 복잡한 보험약관을 고객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특허의 의미가 크다"며 "소비자는 실제 가입한 약관만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보험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인라인은 AI 기반 인슈어테크 기술 특허를 잇따라 확보하며 보험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공인받고 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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