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사이에서 불법도박 유혹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금융감독원 및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이 회사가 운영 중인 청소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 형식의 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에 노출될 위험이 날로 커지면서 조기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카카오페이 자체 조사 결과를 보면 상황은 더욱 우려스럽다. 공식 금융 저널 ‘페이어텐션’이 1만98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6%가 온라인상에서 도박 광고나 관련 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주 본다’는 비율이 31%, ‘가끔 본다’는 35%에 달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최근 통계에서도 청소년 도박 첫 경험 연령이 2024년 평균 12.9세에서 2025년 12.5세로 0.4세 낮아진 점이 확인됐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에는 청소년이 불법도박에 빠지는 주요 경로와 이로 인한 금융 피해 사례가 담겼다.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예방 수칙과 신고 방법,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보호 활동도 함께 소개된다. 영상은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금감원의 ‘1사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