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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청년 AI 인재’와 금융소비자보호 솔루션 발굴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앞줄 왼쪽 첫 번째)과 SSAFY 참가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앞줄 왼쪽 첫 번째)과 SSAFY 참가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청년 인재들과 함께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혜안을 발굴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 시너지홀에서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교육생들과 함께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접목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융 디지털화로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약을 해소하고, 고도화되는 금융사기를 미리 차단하는 등 교육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11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7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금융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 ▲불완전판매 예방 ▲민원 예방 ▲금융사기 예방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고객 관점의 실용적인 AI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본선 평가는 아이디어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혁신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AI 기반 치매금융 사전지정보호 시스템을 제안한 ‘Woori Guard’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가라도스’ 팀이 우리 WON모바일 가입자 대상 통화·문자·이체 등을 AI가 지키는 금융 안전망을 주제로 발표해 받았으며, 우수상은 ‘해주리 팬클럽’ 팀이 필요한 금융 업무를 먼저 챙기고 후회할 선택을 막아주는 우리 온 핏 AI를 주제로 발표해 받았다.

우리은행은 수상팀에게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했으며, 참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은행사박물관(우리1899) 관람과 소비자보호 특강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차장은 “SSAFY 교육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AI 기술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발굴된 혁신적인 제안들이 금융 현장에 적용돼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삼성 SSAFY 교육생 2360명을 대상으로 ‘청년 WON MORE 금융닥터’ 프로그램을 2회 실시하는 등 청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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