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GA 명장 “신뢰 영업의 결실… 성공은 꾸준함에서 나온다”
<오미숙 유퍼스트보험마케팅 공주지사 팀장>
“성공은 한순간보다 꾸준한 걸음에서 나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힘든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묵묵히 걷는 사람이 결승선에 도달하거든요.”
보험GA협회가 부여하는 ‘GA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한 번도 놓치지 않고 8년째 받아 온 오미숙 유퍼스트보험마케팅 공주지사 팀장은 후배 및 동료 설계사들에게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오 팀장은 “긴 세월 나와 함께 해 준 고객님들 그리고 김기태 공주지사장님 이하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5년간 유지해 온 신뢰 기반 영업이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IMF 직후 한화생명 설계사 육성 과정을 밟으면서 보험영업에 관심을 키웠다. 아들의 삼성생명 교육보험 실효 문제를 상담해 준 설계사의 제안으로 2000년 3월 삼성생명 설계사로 위촉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2004년에는 교보생명 산하 법인보험대리점(GA)을 거쳐 2011년 1월 현재의 유퍼스트보험마케팅 공주지사로 이적했다.
오 팀장은 고객 기반 확보의 출발점으로 삼성생명 설계사 시절 DM(우편 안내물) 발송과 TM(텔레마케팅)을 꼽았다. 그는 “회사에서 관리 담당으로 배정한 미관리 계약 대상 고객에게 매달 우편을 발송하고 전화 접촉을 이어갔다”며 “당시에는 지역 상가·학교를 담당 구역으로 배정받아 (영업을) 개척했고, 아이 있는 집에 찾아가 물 한 잔 얻어먹으며 인연을 쌓던 시절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기본 중심 영업은 오 팀장이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원칙이다. 그는 “수금일에는 여유를 확보해 다음 달 신계약 준비에 집중하며 영업의 통상적인 ‘조급한 말일’은 지양한다”고 말했다.
과일 판촉 활동은 공주지사만의 차별화된 고객 관리 방식이다. 지사 대표가 매일 직접 농산물시장에서 제철 과일을 공수해 활동물품으로 제공하면, 오 팀장은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과일 포장에 나선다. 개인적으로는 달력을 직접 제작해 만나는 고객마다 전하고 있다. 오 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됐고 ‘항상 기억해주는 설계사’라는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한 판촉을 넘어 사람 냄새나는 진심 어린 영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자신만의 영업 자세를 ‘본립도생(本立道生)’으로 요약한다. ‘기초가 바로 서야 길이 열린다’는 의미로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성실한 자세가 나의 무기이자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고객의 보장분석을 엑셀로 정리해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적정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 팀장은 “특정 상품에 고객을 맞추기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나아가 “디지털 전환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결국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은 사람”이라며 “따뜻한 상담과 진정성 있는 설계가 앞으로의 영업 환경에서 살아남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오 팀장은 “보험은 미래에 대한 지혜로운 투자이며 단기간의 실적보다 장기적인 신뢰와 성장이 중요한 업종”이라고 표현하며 “보험사에서는 고객에게 좋은 상품 개발과 함께 현장에서 일하는 설계사들의 고뇌를 한번 더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