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리치의 보험 세일즈의 길 팀원을 성장시키는 리더
특정 업종을 가릴 것 없이 모든 분야의 관리자이자 리더를 가장 많은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팀원의 성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팀원들의 성장은 곧 팀의 성장이고, 관리자이자 리더의 성과이자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그룹의 리더는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며 성장하지 못한 이유를 팀원 탓으로 돌리는 경우를 적잖게 봐왔다.
지난번 칼럼에서 간단하게 다뤘듯 필자도 영업 현장과 강의를 다니며 누구보다 팀원들의 성장을 목표로 소위 어벤져스 팀을 만드는데 전심치지(專心致志)에 있기 때문에 필자가 느낀 생각을 써보려 한다.
조직 vs 개인, 잘못된 이분법
조직의 성장과 팀원의 성장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면 대를 위해 조직의 성장을 선택하는 분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팀원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운영해야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탄탄한 조직이 만들어질 것이다.
조직은 팀원들이 모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팀원의 성장을 소홀히 한다면 결국 껍데기만 남은 조직이자 성과없는 조직으로 전락하기 쉽다. 그렇다면 팀원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서 어떠한 부분에 집중해서 도움을 줘야 할까?
맞춤형 균형 감각이 핵심
팀원의 완벽주의보다 균형감각을 키워줘야 한다. 모든 사람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대부분의 리더는 단점을 보완해주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을 수 있지만, 그 방법이 틀렸다거나 잘못됐다는 개념이 아니라 성장시키는 데 있어서 오히려 장점을 더 잘 살릴 수 있게 도와서 특장점으로 만드는 게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이다.
리더는 팀원의 특성과 상황을 파악해 누구에게 더 많은 신경을 쏟아야 할지, 또 누구에게 한발 물러서서 지켜봐 주는 게 도움이 될지 판단할 수 있는 균형감각을 가져야 한다. 이 같은 균형을 잡아주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균형은 바쁜 실무 속에서 간간이 하는 이벤트성의 일대일 미팅교육이 아닌 규칙적이고 반복적이며 정기적인 미팅이어야 한다. 팀원들이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의 어려움과 본인이 느끼는 고민들도 함께 나눌 때, 리더에 대한 깊은 신뢰와 업무에 대한 생산성도 같이 올라갈 것이다.
완벽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대부분 리더가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가 있다. ‘단점을 고쳐야 한다’는 강박감이다. 단점을 고치는 게 아니라,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변환점을 두고 팀원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깨달음이다.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미팅을 갖게 된다면, 바쁜 실무 속 이벤트성 미팅은 독이다. 그걸 해소하려고 한다면 다양한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또는 회의실이 아닌 커피숍에서 권위감을 낮춘 만남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
리더와 팀원들과의 진정한 관계 형성은 절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팀원들과 준비된 만남이 쌓여야 비로소 단단한 신뢰가 구축된다. 이것이 리더와 팀원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진정한 리더는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 안에 잠든 가능성을 보는 예언자입니다”
- 리더십 철학가 존 C. 맥스웰 -
리더의 자리는 분명 쉽지 않다. 하지만 팀원과의 관계에 투자한 모든 노력은 팀의 성과로, 종국에는 리더 본인의 성장과 성과로 반드시 돌아온다. 팀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 나의 계속된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