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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문체부와 국토부, 관광교통 칸막이 허물고 '지방관광 시대'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는 2026년 11월 2일 오후 2시 정부 세종청사 15동 회의실에서 ‘제3회 관광-교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부처 실장급이 공동 주재하는 이 협의회는 올해 5월 부처 간 장벽을 철폐하고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문제해결형 협의체로, 관광 및 교통 정책 수립·집행을 담당하는 핵심 관계자(8명 내외)가 참여해 방한 관광객의 입국·이동 과정 걸림돌을 신속 해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협업 과제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방한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지방공항 활성화방안, 범용 결제 수단 활용(오픈루프) 시스템 활성화 방안,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및 버스 이용 편의 증진 방안, 택시 서비스 개선 방안, 지도 서비스 개선 방안, 체류 관광 브랜드 구축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제안·논의했다.

아울러 양 부처는 올해 대구(4월), 부산(5월), 양양(9월)에서 연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 발굴 과제를 지속 사후 관리하고, 오는 12월 국회 종합 토론회를 열어 의견 수렴 후 2027년도 공동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역대 최다 방한객의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이 외래객 3천만 명 시대를 위한 과제이다. 문체부의 매력적인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 능력과 국토부의 탄탄한 항공·교통 기반의 유기적 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래객이 모든 여정에서 불편함 없이 이동하고, 한국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케이-관광’ 마케팅과 교통 수용 태세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박재순 교통물류실장은 “외래객이 지방공항으로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방공항의 운항 시각(슬롯) 확대와 방한 항공편 우선 배정 등을 통해 국제선을 늘려 하늘길을 넓히고, 공항 입국부터 지방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버스·택시 서비스와 결제 환경을 개선하겠다.

문체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공항이 외래객의 새로운 관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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