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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불신으로 닫힌 마음, 소통과 경청으로"… 고립된 민원인 찾아가 '온기' 나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정일연)는 2026년 9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랜 시간 국가와 사회에 대한 불신으로 복지서비스를 거부해 온 민원인 ㄱ씨의 자택을 오늘(18일) 방문해 위로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ㄱ씨는 수년간 대통령실과 청와대 앞에서 장기 농성을 이어오며 사회적 고립과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노후 주택에서 위태로운 생활을 해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1월 청와대 앞에서 농성 중인 ㄱ씨와 면담을 시작으로 현장 조사와 예산군청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지속적인 경청과 소통으로 ㄱ씨가 복지서비스를 받게 되는 등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국민권익위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통해 마련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예산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전달을 시도했으나 ㄱ씨가 거부해 보관 중이던 물품을 국민권익위의 진심 어린 위로와 설득으로 마침내 수령하게 했다.


앞으로 국민권익위는 예산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ㄱ씨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주기적인 연락과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일연 위원장은 “국가와 사회에 대한 불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민원인분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경청과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일상 복귀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권익위는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소통함으로써 모든 민원인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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