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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찰림의 생태적 가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림연구소와 함께 2026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찰림 기반 산림복지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사찰림의 생태적 가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공원공단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사찰림은 오랜 기간 사찰의 수행 환경과 함께 보전된 숲으로, 생물다양성과 자연경관뿐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를 함께 지닌 산림이다.

특히 일부 사찰림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명승 등으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불영사(울진), 불회사(나주) 등 6개소 2,629ha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산림청은 이날 포럼에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제도와 보호관리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호구역의 역할과 관리 방향을 소개하며, 사찰림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공간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사찰림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국민이 휴양, 치유, 교육 등 산림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사찰림은 오랜 기간 보전되어 온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이자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축적된 공간이다.”며, “사찰림의 특성과 가치를 고려해 우수한 산림생태계는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국민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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