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026년 9월 14일과 15일 권혜진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WTO 개혁 포럼' 분야별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 회복을 위한 개혁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다.
9월 14일 16:00~17:30에는 의사결정 분야, 9월 15일 10:00~13:00에는 개발, 공정경쟁, 근본이슈 분야의 주요 쟁점과 주요국 제안이 논의된다.
참석자는 산업통상부 관계자와 산업연구원(KIET),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국립외교원, 대학 및 법조계의 국제통상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전문가들은 WTO 회원국들이 제출한 제안을 바탕으로 개혁 논의의 흐름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산업과 기업의 이해를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WTO 개혁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다자무역체제의 기능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수출과 개방을 통해 성장해 온 우리나라는 개혁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우리 산업과 기업의 이해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하며, “주요국의 제안과 분야별 쟁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향후 대응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부의 WTO 개혁 대응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