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일숙)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고 포용적 산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사회적 배려자 동행 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동행 주간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83%(39개소)가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위치한 점에 착안해 공공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국민 체감 실용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각 휴양림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봉사활동을 집중 주간에 전국 동시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 3,000여 명에게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위해 묵은 겨울 이불을 수거해 고온 살균 세탁·건조 후 집까지 배달해 준다.
아울러 세탁물 전달 시 휴양림 기술직렬 직원이 동행해 누전차단기 점검, 노후 전등 교체, 난방 보일러 점검 등 생활밀착형 재능기부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두뇌 활력 교실, 목공예 체험,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촌 고령 및 영세농의 임산물을 판매하는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서약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아낌없이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숲의 온기를 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